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뷰티풀 군바리/등장인물 (문단 편집) === 850대 기수 === [[정수아]] 전입 시점에 일경이었던 기수들. 작중에서 비중이 적은 편이다. [[권정민]]과 [[한소이]]같은 예외도 있지만, 타 소대 50대 기수들의 존재는 [[간미효]]나 이병희, 송수라 정도를 제외하면 밝혀진 것이 거의 없다. 신솔 이미희 박효지 오진솔은 전부 수인이 된 시점에서 등장했다. 아예 대놓고 공기 취급 받는 [[성아라]]도 있고... 아예 조기전역한 851K 박현정도 아무튼 50대 기수에 해당된다. [[길채현]]-[[류다희]] 체제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기수이다. 일이경 시절 3-40대 기수에게 서럽게 갈굼에 구타까지 당하고 이제 상경 올라와서 후임들 좀 잡으려 했는데 길채현의 개혁 정책으로 대놓고 후임들을 터치하지도 못 했고, 허정인 나주리에겐 명백히 피해가 가는 결정이었으나, 바꿔말하면 구타를 좋아하지 않는 권정민과 구타 자체를 하지 않는 한소이에겐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좋은 여건이었다. 하지만 이들도 소수인 라시현의 상반되는 명령 앞에서 재주껏 처신해야 했으니 어찌 보면 피해를 입었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나주리]]의 말에 따르면 AM 근무도 제한되어서 상경 짬에 뺑이도 못 친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중대 왕고 둘이 방범 AM 문제로 직원에게 싸대기 맞고 대가리 박어까지 당했는데도 라시현은 나 전역 전까지 다시는 방범 중에 AM 하지말자하며 자신이 전역한 후엔 관여 안 하겠단 마음으로 의외로 좋게좋게 넘어갔다. 이 말 뜻엔 지금은 범인 못 잡아냈고 수인 잡은 이래로 처음이니까 한 번 넘어가겠는데, 다음에 또 걸리면 정말 죽이겠다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 나주리는 이 위험을 각오하고 방범 중에 AM을 걸리지 않고 운 좋게 넘어갔으나, 결국엔 조미주가 방범 중에 pc방 간 게 발각되어 50대 기수 전체가 상경미씽을 당해야 했었다. 그 이후 장지희와 오로라의 충돌은 중수교체와 장지희 1소대 편입이란 결과로 다가왔고, 이 시절의 사역량은 무려 수경 10명분을 구타 없이 막내급들을 컨트롤 해야하는 고난이도의 중간관리직이었으며, 의경 검열과 기대마가 불탄 철금노조 시위로 챙받시절이 다사다난했다. 2부 후반 기준으로 허정인이 중수를 잡았고, 다른 50대 기수들도 수인이나 챙을 잡고 있어서 중대 실세가 되었다. 다만 박가연은 849k였기에 40대 기수와 함께 수인을 잡았다. 구타를 거부적인 권정민과 한소이, 구타가 어느정도 있어야한다고 보는 허정인과 나주리, 어느 노선에도 끼지 않고 무난하게 군생활하는 성아라의 특징 때문에 40대 기수에 비해 숫자는 적을지라도 각각의 노선차이가 명확했고, 개혁정책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만큼,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앞으로 중대 운영에 큰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66기들의 PC방 건으로 인해 3부관에게 털린 허정인이 구타 부활을 선언하고 소수들 또한 동의하면서 길채현 체제 이래 폐지되었던(사실 말만 폐지지 구타 자체는 빈번하게 있어왔다.) 구타가 부활했다.] 50대 기수의 충돌들은 구타에 거부적인 권정민과 구타를 어느정도 지지하는 허정인과 나주리의 파워게임이었고, 결과적으론 전부 권정민이 물러나주면서 별다른 충돌없이 마무리 된다. 허정인의 구타부활 결정은 허정인이 말빨이 다소 부족해서 내가 편하게 해줬는데 왜 내가 대신 빠따를 맞아야하냐란 주장에 권정민이 1소대는 안걸렸고, 상경들이 AM하다 걸렸는데 왜 일이경까지 잡냐는 문제와 왜 우리 전역한 뒤에 군대를 걱정하냐는 반박으로 인해 트러블이 있었지만, 2,3소대가 걸린 것도 엄연한 근무태만이며 상경급에게 너무 큰 부담이 주어지며, 직원이 중수를 빠따치는데도 중수가 항명한다고 계속 얻어 맞을 수도 없다는 신솔과 박가연의 동조와 자신 역시 받데기 시절에 구타로 권력을 쌓았다는 사실 때문에 결국에 권정민은 소대원들을 모아서 1소대에겐 좀 억울하겠지만 다른 수인들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박가연의 구타 찬성과 요즘 일이경 빠졌다란 말 때문에 평가 하락이 있었지만, 박가연이 구타 3소대 출신이라 구타,가혹행위에 무감각하다는 건 둘째치더라도 수인 넷 중에서 자신이 가장 잘 아는 김길연의 만행과 그 만행을 감내하고 있는 허정인의 심정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사실상 자신만의 경험과 관록을 발휘한 상황이란 걸 일정부분 인정해야 된다. 일이경놔두고 상경급에게 책임을 묻는 것도 상경급이 너무 힘들어진다는 점은 신솔 역시 박가연과 함께 동의했다. 두 번째 충돌은 허정인과 권정민이 수인을 내려놓고 한소이에게 소대 수인을 넘겼고, 그에 반발한 나주리와 권정민의 신경전이었다. 이전에 정수아가 우지영을 향한 하극상 사건 때 권정민과 나주리의 설전이 오갔었다. 출자 말만 믿고 1년 넘게 지낸 애들 미씽 시켜야겠냐는 권정민의 핀잔을 나주리는 받데기가 챙짱에게 개긴 수위는 옛날 같았으면 절대 미씽으로 안 끝냈다고 말한다. 말만 놓고보면 나주리가 너무 구타를 옹호한다라는 관점이 있지만, 3-40대 기수의 관리를 받으면서 군생활한 나주리가 아예 틀린 말을 한 건 아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같은 수경끼리 흔히 나누는 만담의 수준이었고, 이 때도 권정민이 미씽과 깨쓰를 철회하지 않고 존중하면서 3일만에 깨쓰가 해제되어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 한소이 본인이나 소대원들의 예상과 달리 권정민이 한소이에게 수인을 넘길 때 당연히 나주리의 반발이 생겼고, 권정민은 나주리에게 그저 갈구기만 했다는 냉랭한 답변으로 돌아왔다. 나주리는 한소이에게 그 어떤 위로도 못 받았다는 사실이 묘사되었고, 그래도 수인을 주지 않은 사실 자체로는 나주리가 권정민에게 반기를 들지 않았고, 서로 말을 섞지 않는 냉랭한 관계를 이어갔다. 둘의 갈등이 가시화 된 것은 이동희로 인한 깨쓰-탈영 문제였다. 정수아의 온건한 조치는 나주리의 개입을 야기했고, 내가 수인이면 이런 일 없었다고 한소이와 권정민을 슬쩍 비꼬았다. 이 때도 권정민은 그냥 넘어갔다. 그러나 다음에 나주리는 정수아에게 후임 눈치만 보고 선임 눈치는 안 본다는 핀잔과 함께, 너도 수인 눈치 본 거지? 백프로 너 잘못은 아니네?라고 비꼬면서 한소이를 비꼬자 그 때 권정민은 나주리보고 닥치라고 하면서 나주리 머리 옆에 베개를 투척하면서 상황은 종료된다. 이동희가 탈영한 후에 기율대를 간 사이에 나주리는 한소이에게 이동희의 기수 다운을 제안했고, 한소이는 당연히 불응했다. 이에 나주리는 한소이 전역 후에 이동희의 기수를 내리겠다고 맞불을 놨고, 한소이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하면서 나주리의 독백으로 다시 한번 권정민에 대한 불만이 표현되었다. 결국 한소이는 밖으로 나주리를 불러내서 수인을 넘기고 이동희의 기수 다운을 막는다. 나주리의 관심사가 이동희의 기수 다운보다 수인직이란 걸 간파하여 나한테 태클 걸 목적 아니냐는 말에 나주리가 그래도 그건 좀 심하다고 말하자, 지금이라도 수인 잡으면 1-2달은 더 잡을 수 있니까, 수인 잡는 조건으로 이동희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겠다는 정치적 약속이 맞물려서 결국 나주리의 수긍과 권정민이 한소이를 향해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로 사건이 마무리 된다. 이 것들 외엔 50대기수끼리 큰 충돌은 없었다. 박현정은 아예 조기제대 해버렸고, 한소이는 군생활내내 구타 한 번 안 해봤으며, 성아라 자체가 존재감 없이 군생활하는 성향이고, 나주리 역시 노선이 비슷한 허정인과는 무난하게 만담이나 하면서 지냈고, 성아라는 거의 영혼의 단짝 수준이다. 한소이와의 관계도 수인을 받은 이후로 큰 갈등은 없어보인다. 권정민은 허정인과 나주리의 충돌이 있었지만 아무튼 권정민이 자신만의 방식대로 매 순간마다 양보하면서 전역시점에선 심하게 뒷끝이나 갈등이 발전하진 않고 끝낸 것으로 보인다. 성아라와의 관계도 성아라가 권정민에게 전역 전날에 노래를 제안할 정도로 역시나 무난한 관계였다. 이들이 서로 뭉칠 수 있는 요소는 그래도 서로가 챙받시절에 다같이 개고생했던 근접기수였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정치와 파워게임이 난무하던 40대 기수들도 라시현과 임향희를 제외하고 45기부터 47기까지 출자였던 이웅란까지 포함하여 술자리로 화해하고 마무리 지었기 때문에 50대 기수들이 화해하는 것도 그리 어렵진 않았다. 사실상 1소대 50대 기수에겐 간미효가 소대 선임이 아니란 것 자체가 천운이라 봐야한다. 3부 시작 시점은 9월이었기 때문에 수인 직을 맡고 있는 인원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열외 상태다. 현재 전역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기수들임에도 불구하고 1소대를 제외한 타소대의 850대 기수는 아직도 등장하지 않은 인물이 있다. 그리고 정말 사소한 사실이지만, 19화 기준 딱 한 번 등장하고 사라진 당시 일경이었던 장주현도 이 기수대다. 19화 당시 빨간 옷을 입고 점호를 받았다는 점에서 850대 기수임을 짐작 가능하다. 359화 기준 [[성아라]]의 기수인 857K를 마지막으로 289 중대의 모든 850대 기수가 전역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